Case3 : Arrow 인과 연결과 Bit 이중성

1. 개념 소개

DS 시스템에서 실행 흐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는 Bit입니다. 이 Bit는 단순한 신호 상태가 아닌, Arrow를 통한 인과적 연결 속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Bit는 시스템 내에서 특정 결과를 유도하는 동시에, 다음 동작의 원인이 되는 구조로 작동하며, 따라서 Bit는 원인이자 결과라는 이중적 특성을 지닙니다.

Bit 자체는 관찰자나 구조 설계자에 의해 Work 또는 Call처럼 분류될 수 있으나, 이는 Bit 고유의 속성이 아닌, 해석의 관점에 따른 것입니다. 즉, Bit는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적 객체가 아니라, 흐름에 따라 원인 또는 결과로 해석되는 관계 중심의 노드입니다.

Bit는 이중성을 가지지만, Work/Call은 구조적으로 정의된 단위로서 이중성이 아닌 고정 타입입니다.


2. 인과 연결: Arrow를 통한 원인-결과 구조

    A (Bit)


    B (Bit)


    C (Bit)
  • B는 A의 결과이자 C의 원인입니다.

  • Bit는 항상 이전 흐름에 의해 유도되고, 다음 흐름을 유도하는 중간 인과 노드입니다.

  • 따라서 Bit는 실행 흐름 내에서 결과이자 원인인 이중 해석의 지점을 형성합니다.


3. 관점에 따른 Bit 해석

[외부 관찰자 관점]
ApiDef


 Bit A  → 외부에 의해 트리거된 경우 "Work"로 보이며 결과로 해석됨

[내부 흐름 관점]
Bit A ──▶ Bit C  → Bit A는 Bit C의 원인으로 해석됨

Bit는 외부 ApiDef에 의해 호출될 경우 결과로 해석되며, 이어지는 Bit가 존재한다면 그에 대한 원인으로도 해석됩니다. 이처럼 Bit는 결과로 해석되면서 동시에 다음 동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ApiDef → Work(Bit) → Call(Bit) → ApiCall(Tag) → ApiDef 반복 구조

  • DS 시스템에서는 Bit가 Work처럼 작동하는 단계Call처럼 작동하는 단계를 거치며 반복적인 연결 구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ApiDef → Work(Bit Group) → Call(Bit Group) → ApiCall(Tag) → ApiDef → (반복)
  • Work(Bit): 시스템 루트에서 선언되는 Bit 그룹으로, 외부 ApiDef에 의해 트리거되고, 관찰 대상이 됨

  • Call(Bit): Work 내부에 존재하는 Bit 그룹으로, 외부 시스템을 호출하는 ApiCall을 포함함

  • ApiCall → ApiDef 연결은 다음 시스템에서 다시 Bit 그룹(Work)으로 변환되어 순환적 구조 형성

이 구조는 Bit의 흐름을 중심으로 해석되는 동적 연결 구조로서, 반복되는 시스템 호출과 응답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5. 정리

  • Bit는 DS 시스템의 실행 흐름에서 원인이자 결과로 작동하는 이중적 존재입니다.

  • Arrow는 흐름의 인과를 형성하며, Bit의 의미를 규정짓는 해석 도구입니다.

  • ApiDef 구조가 존재할 경우, Bit들의 지시/관찰 경계가 형성되어 해당 Bit들이 Work처럼 해석될 수 있으며, 내부 Bit 그룹은 다시 Call처럼 연결될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DS 시스템은 Bit 기반 흐름에서 시작하여, ApiDef → Work → Call → ApiCall → ApiDef 구조를 반복하는 계층적 인과 연결 체계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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